2021년 1월 10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2021년 1월 10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며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에게 생명을 주시며, 호흡이 있는 동안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온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께 경배를 드립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내주하셔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님께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이 모든 예배와 우리의 삶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 올려드리오니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께 감히 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죄와 허물로 더러워져 있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겠다고 결심을 했음에도, 우리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죄의 더러운 것을 묻히며 살았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작은 실수와 죄악까지도 하나님 앞에서 부정한 것임을 알면서도 우리의 욕심으로 인하여 저희들 멋대로 살아왔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라고 속으로는 믿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전혀 다른 세상의 쾌락에 빠려 살고, 세상의 더러운 가치관과 타협하며 살았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되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 주시기를 간절히 구하옵나이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계속되는 코로나 질병의 공격 가운데 있는 모든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불쌍히 여겨 주셔서 감당하게 하시고, 견디며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또한 오래된 질병으로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주님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따뜻한 주님의 품 안에 품어 안아 주시옵소서. 특별히 고헌터 성도를 기억하여 주시사 골수기증을 받으려 하오니 하나님께서 모든 절차에 간섭하여 주셔서 다시 한 번 고쳐주시고 건강을 회복시켜 주셔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혜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자녀들에게 성령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어지럽고 혼탁한 시대에서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특별히 성령의 강한 능력을 입혀 주셔서 죄악을 죄악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시옵소서. 진리가 아닌 것을 가지고 진리인 척 하는 세상에게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할 수 있게 하시고, 물질이라는 우상 앞에 머리를 숙이지 않게 하시며, 번영이라는 우상 앞에 무릎을 꿇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는 자들의 인생목표가 하나님의 영광임을 절대로 잊지 않게 하셔서,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멋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두운 곳에는 진리의 빛을 비추게 하시고, 썩어져 가는 곳에는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아와 과부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 안에 질병과 경제의 문제로 인하여 힘든 가운데 있는 자들을 불쌍히 여져 주셔서 유일한 피난처이시며 소망이신 주님을 더욱 철저히 믿고 의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린 주일학교 자녀들에게 성령의 지혜를 허락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젊은이들에게는 하나님 나라를 가슴에 품고 세상에 주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젊은이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모들에게는 신앙의 돈독함을 허락하셔서 자녀들에게 믿음의 모범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일학교 교사들에게는 성령의 기름으로 부어주셔서 말씀과 사랑을 잘 가르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 교회를 기억하여 주셔서 저희 교회가 해야 하는 사명을 바르게 깨닫게 하시고, 예산을 구성하는 예산위원회에 지혜를 주시고, 운영위원회에게 감사가 넘치게 하시고, 남여선교회와 구역을 인도하는 성도들에게는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고, 기타 교회와 예배를 섬기는 남여 성도들에게는 하늘의 신령한 복으로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저희들은 각자의 처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 모든 예배 처소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게 하시고 성령의 충만함이 넘치게 하시며,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예배가 되도록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This entry was posted in 예수랑. Bookmark the permalink.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Hit
493 히스기야의 글(사 38:9-14) webmaster 2024.06.26 63
492 죽음 앞에 선 히스기야(사 38:1-8) webmaster 2024.06.17 210
491 약속의 성취(사 37:36-38) webmaster 2024.06.10 74
490 히스기야에게 주시는 약속(사 37:30-35) webmaster 2024.05.28 175
489 고난이 동반되는 믿음생활(박윤선 박사) webmaster 2024.05.20 370
488 산헤립의 몰락에 대한 예언(사 37:26-29) webmaster 2024.05.20 173
487 교만의 극치인 산헤립(사 37:21-25) webmaster 2024.05.15 241
486 히스기야의 기도(사 37:16-20) webmaster 2024.05.06 229
485 산헤립의 협박과 히스기야의 선택 (사 37:8-15) webmaster 2024.04.08 576
484 이사야의 대답(사 37:5-7) webmaster 2024.03.25 382
< Prev 1 2 3 4 5 6 7 8 9 10 50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