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반응하는 삶의 진미는 하나님이 내게 의탁하신 것을 끝까지 지켜주실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복음은 확신을 주기에, 이 확신으로 남은 인생을 살 수 있다. 성도가 가진 확신은 세상에 속한 것에서 비롯되지 않고, 소명에서 비롯된다. 하나님이 내게 맡져 주신 것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 안에서 내가 감당해야 하는 구체적인 사명이다 (참고, 딤후 1:11). (한규삼, “목회서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