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쉬’의 신앙
처음 가는 길 또는 처음 하는 일에는 호기심과 긴장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종종 길을 잃거나 당황스러운 일을 만나기도 한다. 그럴 때면 누군가에게 물어서 찾아가야 한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찾는다’라는 단어의 히브리어는 ‘다라쉬’이다. 이 말의 의미는 ‘하나님께 물어서 찾는다’라는 것이다. 하나님께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를 모두 물어야 한다. 그리고 묻기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들어야 한다. 내가 묻고 하나님의 생각을 듣고 순종하는 신앙을 모두 묶어서 ‘찾는 신앙’(다라쉬)이라고 한다. 사울과 다윗의 차이점도 이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성도들이 하나님을 찾는다고 하면서 신앙이 실패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아는 기초가 없이 하나님을 찾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묻고 듣고 청종하고 순종하면 반드시 만나주신다. 인생이 답답할 때도 혹은 인생이 순항할 때도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우리 가운데 다라쉬의 신앙이 굳건하게 자리 잡기를 바란다.
野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