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진 믿음]
깊어진 믿음은 세상을 향해 걸어갑니다.
우리는 때때로 신앙이 깊어진다는 것을
세상과 조금 더 멀어지는 일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 밖으로 불러내기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복음 안으로 부르시고, 다시 우리의 삶의 자리로 보내셨습니다.
누군가의 아픔을 바라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다가가고,
사랑이 필요한 곳에서 사랑하며 진리가 필요한 자리에서 복음을 살아내는 것.
어쩌면 우리의 가장 평범한 하루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내신 자리일지도 모릅니다.
복음 안에 깊이 뿌리내릴수록 우리의 시선이 나 자신에게만 머물지 않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과 세상을 향할 수 있기를.
오늘도 나를 부르신 그 은혜를 품고, 내가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창근 목사, “더 깊이 복음 안으로 더 멀리 세상 속으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