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왔습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 몰랐지만
누군가 불러 주었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힘이 들어 주저앉고 싶었지만
누군가 붙잡아 주었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갈 길이 보이지 않아 포기하고 싶었지만
누군가 같이 있어 주었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기까지 온 것은 바로 그 누구 때문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나아가겠습니다.
혼자 가지 않고 여러분과 같이 가겠습니다.
어디로 가는 지 몰라도
힘이 들어도
갈 길이 보이지 않아도,
여러분과 같이 가겠습니다.
바로 그 누구,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