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Dilkon Bible School 학생들과 Restoration Church 성도들을 맞이하여 환대를 해 준 우리 교회에게 보낸 황성기 선교사의 감사편지입니다.)
라스베가스 장로교회 정공필 목사님과 당회, 그리고 교우 여러분,
이번 Dilkon Bible School 학생들의 견학을 허락해 주시고 지극 정성으로 섬겨주심에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교회마다 선교 얘기는 많이 하고 단기선교를 다녀오기도 하지만 이렇게 피선교지 원주민 성경학교 학생들과 가족들을 맞아 사랑과 정성을 다해 섬겨주었던 교회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바라기는 우리 학생들과 가족들이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싶고, 동시에 우리 라스베가스 장로교회 성도들 또한 선교의 업그레이드를 경험하셨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 또한 있습니다. 모쪼록, 정공필 담임 목사님과 당회 그리고 온 성도들의 이번 섬김과 수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안에서 늘 행복한 여러분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아리조나에서,
황성기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