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vada Renewal Project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청장을 받고 참석한 American Renewal Project의 라스베가스 모임.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잔잔한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첫 번째의 감동은 첫날 강사였던 텍사스 주 주지사인 Rick Perry와 오하이오 주 출신의 연방하원인 Bob McEwen 의 모습이었다. 그들은 소위 정계의 권력자(한국식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낌없이 회중들 속에서 대화를 하는 모습이 권력자의 권위 따위는 보이지 않았다.

두 번째의 감동은 이 두 사람의 강연 내용이다. 미국의 회복을 위하여 교회 지도자들의 해야할 일을 나누는 과정이 마치 설교와 같았다. 성경을 인용하고 적용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럽다. 필요한 것만 외워서 한 것은 아닐까라는 의구심도 갖을 수 있겠지만 꾸며낸 각본이 아님을 들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

세 번째의 감동은 텍사스 주지사의 강연이 마친 후 McEwen의원이 주지사를 위해 기도하자고 제안을 하자, 주지사는 연단에서 내려왔고 그 주위로 참석한 모든 목사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손을 얹고 그를 기도하는 모습이었다.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모습이었다.

성도들은 가정과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하지만, 자신이 살고 있는 국가와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이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위정자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도한다.

“God is not dead”라는 영화에 출연한 Kevin Sober를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그의 짧은 간증을 들은 것도 귀한 시간이었다. 그는 하나님께 헌신하고 계속 기독교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하였다. 탕자의 비유로 알고 있는 “Prodigal Son”이라는 영화도 곧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This entry was posted in 예수랑. Bookmark the permalink.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Hit
512 처음이요 나중이신 여호와(사 41:2-7) webmaster 2024.11.21 5
511 내 앞에서 잠잠하라(사 41:1) webmaster 2024.11.11 129
510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사 40:27-31) webmaster 2024.11.04 101
509 누가 나를 비교하겠느냐?(사 40:22-26) webmaster 2024.10.28 103
508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사 40:17-21) webmaster 2024.10.21 188
507 기도의 유익(시 145:8) webmaster 2024.10.08 152
506 가족 안의 사랑 webmaster 2024.09.30 188
505 하나님의 위대하심(사 40:12-16) webmaster 2024.09.23 206
504 강한 자로 임하시는 하나님(사 40:9-11) webmaster 2024.09.16 247
503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사 40:6-9) webmaster 2024.09.09 352
< Prev 1 2 3 4 5 6 7 8 9 10 52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