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진행 중이지만, 이번 여름에 정기심방을 하면서 많은 성도들이 육체 또는 마음으로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페북 친구로 있는 임택규목사의 “회복기도”라는 글을 읽게 되었고, 라장 가족들과 나누고 싶어서 임택규목사의 허락을 얻어 나누게 되었습니다. 어느 찬양 가사 중에 “이 또한 지나 가리라”는 것이 있는데, 라장 가족들의 모든 아픔이 주의 은혜 가운데 지나가게 될 것으로 믿고, 응원합니다. – 정공필 목사
이런 저런 사연들로 유리하던 영혼을 돌아보며
여름 지나가는 자리에 엎드려 주님께 잠잠히 비옵니다.
당신의 숨으로
갑갑한 내 영혼을 트이게 하소서
당신의 말씀으로
허기진 내 영혼을 배부르게 하소서
당신의 손길로
곤고한 내 영혼을 안연하게 하소서
당신의 행사로
연약한 내 영혼을 담대케 하소서
당신의 노래로
메마른 내 영혼을 춤추게 하소서
당신의 분노로
죄범한 내 영혼을 깨우쳐 주소서
당신의 빛으로
침침한 내 영혼을 밝혀 주소서
당신의 영으로
오염된 내 영혼을 거룩하게 하소서
그리하오시면 고쳐 서서 주의 사랑 절절히 전하겠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