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머리 굴리는 성도가 되지 맙시다

다음의 이야기는 김장호 목사님께서 공유해 주신 글을 허락을 받아 올립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 하나님과 거래를 하는 성도들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거래의 대상이 아닙니다. 필요할 때만 SOS를 쳐서 구조해 달라고 부르는 소방서가 아닙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 잔머리를 굴리는 성도가 되지 말고 진중한 모습으로 그리고 묵직한 모습으로 변함없는 믿음으로 생활하는 멋있는 그리스도인 됩시다(주).

한 큰 부자인 사람이 풍랑에 갇혀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를 살려주신다면 저의 전 재산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정말 풍랑이 잔잔해 지는 것입니다. 그러던 중 또다시 풍랑이 이는것입니다. 그때 그 부자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 풍랑을 그쳐주시면 저의 재산의 반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풍랑이 또 잔잔해 지는 것입니다.

한참 가던 중에 또 다시 풍랑이 일게 될 때 그 부자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풍랑을 그쳐만 주신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재산의 3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라고기도를 했지만 풍랑은 그치지 않는 것입니다.

당황하던 그 부자는 소리 높여 기도합니다.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저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이 풍랑을 그쳐만 주십시오!” 라고 기도를 마치려는 순간 “육지다!”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순간 부자는 하나님께 다시 기도합니다.

 “하나님! 그냥 없었던 일로 하시죠!”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는 하나님을 외쳐봅니다. 하지만 그순간이 지나고 나면 곧 하나님을 잊고 살아가는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인가요? 우리의 인생에는 끝임없는 풍랑이 일게 됩니다. 풍랑이 일게 되면 그때서야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때서야 하나님의 음성에 응답하려는 모습만 보이려합니다. 평상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는 그리 구체적으로 응답하려 하지 않습니다. 아니 무시하고 ‘설마! 이렇게까지 나에게 요구하실까?’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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