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은 웨스트민스터신학회의 강유정 회원의 글입니다.>
나는 여러 약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숨 쉬듯 기도합니다.
주님, 주님.
주님을 부르며 걷습니다.
자주 드리는 찬양이 있습니다.
“예수님,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하늘을 보며, 땅을 보며
걸으며 이 노래를 반복하며 부릅니다.
내 마음에 담긴 가사입니다.
약점과 연약함, 두려움.
밀어내고 싶지만
이런 유약함이 주님을 찾는 재료가 된다면,
그래서 연약함을 통해 주님이 거하시길 원하신다면
얼마나 감사한 재료들인가요.
시. 강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