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성장하여 자립하는 것을 보며 부모는 대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녀들이 성장했기에 부모는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마음이 아픕니다.
성숙하지 못한 자녀들은 필요할 때는 부모를 찾지만 자신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부모를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성도들이 성장하여 영육 간에 강건한 모습을 보며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하지만 성도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면 하나님의 마음은 아프십니다.
성숙하지 못한 성도들은 하나님을 도움이 필요할 때 찾게 되는 ‘도움이’ 정도로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강건해지기를 바라지만 성도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볍게 여기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과 맺은 당신의 관계는 어떤
관계입니까? 필요할 때만 찾는 ‘도움이’이십니까 아니면 늘 함께 하시는
반석이요 큰 상급이십니까?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과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野花
사진: 하나개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