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들려오는 <코로나 19> 바이스러 소식은 모두의 마음을 어둡게 합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전화를 하면 제일 건강을 물어보게 합니다. 소리 소문없이 은밀히 찾아오는 바이러스의 공격 앞에 때로는 속수무책이기도 합니다. 감염의심이 생기면 자가격리를 해야하고, 혹 옆에 누군가 기침을 하기만 해도 의심을 하며 거리를 두게 합니다. 이 사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먹을 것이 떨어질까 염려되어 사재기를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바이러스가 무섭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당할 수만은 없지요. 최선을 다해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예방 조치는 바로 손씻기입니다. 밖에서 들어왔을 때는 물론 식당에 갔을 때도 식사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손씻기입니다. 평소의 생활습관이 그래서 중요한 것입니다.
죄는 바이러스와 같아서 슬며시 접근을 하고 들어옵니다. 그리고는 성도의 삶을 파괴합니다. 일종의 죄의 감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신앙생활의 기초 습관이 잘 되어 있다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바로 경건의 훈련입니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신앙기초습관은 바로 “정결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을 늘 점검하며, 혹 죄와 가까이 있었다고 하면 곧바로 회개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신앙기초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성실함으로 하루 하루를 기쁨으로 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