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4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2021년 7월 4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여 예배를 드리며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다스리고 계시는 주인이심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홀로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은총을 입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구속하시며, 성령님의 인치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에서 살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이 모든 진리를 알게 하셔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를 드리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삶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고 우리의 고집과 교만으로 살았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온전히 예배를 드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쾌락을 우선으로 따라가며 예배를 등한히 하는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우리 가치관의 중심에 두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라스베가스 장로교회 경험과 계획 그리고 고집으로 살며 죄악을 저지르는 우리들을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미국에서는 독립기념일로 지내고 있는데 나라를 이끌어 가는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이 진정한 왕이심을 고백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위정자들이 되게 하시고 이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치와 사회 문제는 물론 윤리와 도덕적인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과 정면으로 반대되는 더럽고 추악한 것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기도의 영을 부어주셔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직분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속의 도전에 굴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공의를 온전히 선포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끊임없이 확진자들이 생기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특별히 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생활 속에서 지혜롭게 방역하게 하시고, 나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건강과 커뮤니티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저희 교회에 어르신들을 비롯한 연약한 성도들에게 더욱 더 강건하게 해 주셔서 어려운 일을 당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여름철에 심방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심방을 할 때 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게 하시고 격려는 물론 회복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몸이 아픈 성도들에게 강건한 힘을 주시고, 오래토록 항암치료와 면역치료를 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위로해 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잘 견디게 하여 주시옵소서. 방학 중에 있는 자녀들에게 육신으로는 키가 자라고 건강하게 하시고, 영적으로는 주님을 더욱 더 사랑하고 믿고 의지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교회에 다음 세대를 위하여 수고할 사역자를 보내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녀들과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사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크고 작은 교회들을 지켜 주셔서 어디에서든지 복음이 전파되어지며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예배를 위하여 섬기는 남여 종들에게 은총을 베푸시고, 교회를 관리하는 종들에게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하나님을 온전히 영화롭게 하는 복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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