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8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2021년 7월 18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부족하고 연약한 자들이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향하여 찬양과 경배를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모습으로는 하나님께 나아올 수 없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 앞에 나아온 저희들이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여 주시고, 성령으로 인을 쳐 주셔서 자녀로 삼으시고,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를 구속하여 주셨음을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이 땅 위에서 살되 하나님 나라를 가슴에 품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죄악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자녀이건만 하나님의 자녀답지 못한 모습으로 거짓을 말하며, 죄악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죄악을 저지르면서 세상의 가치관으로 타협하며 하나님의 말씀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아온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 사태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을 돌아보지 못하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살아온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가정과 직장 같은 삶의 현장에서 우리의 주님을 자랑하지 않고 우리 자신을 자랑했던 교만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의 죄악을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 주시옵소서.

모든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온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신음을 하고 있습니다. 백신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했지만 아직도 인간의 힘으로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오니 불쌍히 여겨 주셔서 이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열악한 선교현장에서 백신없이 고전분투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강한 주의 팔로 붙잡아 주셔서 견디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 각처에 허리케인과 산불, 그리고 폭염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힘들어 하오니 저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보내 주시옵소서. 또한 라스베가스 골짜기에 많은 노숙자들 그리고 가난하게 살고 있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소망임을 알게 하시고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운영위원회에서 우리 교회의 정관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며, 그리스도 구속의 복음을 증거하고,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성숙해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교회 구석구석을 간섭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들과 2세의 신앙을 이끌어줄 사역자가 필요합니다. 저희 교회를 위하여, 아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예비하여 주셨으리라 믿사오니 하나님의 뜻 가운데 속히 보내 주시옵소서.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교회 성도들 가운데 연약하고 힘들어하는 성도들을 일일이 기억하여 주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암환자들에게 능력을 주셔서 끝까지 견디게 하시고, 어르신들을 비롯한 연약한 자들에게 강건하게 하시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지쳐있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만물의 주인임을 고백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맡기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관리하며, 예배를 섬기고, 여러 모습으로 교회를 섬기는 남여 종들에게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섬길 때마다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여 예배하는 모든 교회들마다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셔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선포하며, 성경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임을 전파하고, 십자가 구속의 사건을 증거하는 설교자들이 되게 하시고, 영광으로 가득한 예배시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의 예배를 주님의 손에 온전히 의탁하오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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