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8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지극히 합당하신 하나님,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창조주 하나님께 찬송과 경배를 올려 드립니다. 말씀으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며, 말할 수 없는 능력과 지혜로 온 나라와 온 민족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예배할 수 있도록 특권을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고, 영원한 죽음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저희들을 먼저 택하여 주시고, 구속하여 주시며, 새 생명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얻게 하여 주셔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소망과 확신 가운데 살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들인 저희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고 죄악을 범하며, 더러운 말과 행동으로 살아왔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거역하는 이 세대 가운데 올바른 모습으로 살며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며 살려고 하지만 연약함과 욕심으로 가득하여 범죄 하며 살았으니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가정에서 찬송과 감사로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기적인 마음으로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한 모습으로 살았음을 고백하오니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함을 이루며 살겠사오니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가정의 주인이신 하나님, 우리의 가정들이 그리스도로 인하여 진정한 행복과 진정한 평안이 넘치는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물질로 만족을 누리지 않고 예수님으로 만족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명예와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 됨을 확신하고 세상에서 담대하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올바른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 주게 하시고, 자녀들은 부모들을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쳐 주듯 공경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에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젊은이들이 되게 하시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사랑과 믿음으로 후원하며 신앙의 모범을 보이는 어르신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직분자를 세우심을 믿으며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직분자를 세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직분자를 세우는 일을 위하여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오니 모든 과정이 은혜롭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며 감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세우시는 직분자들을 축복하시고, 저들을 통하여 교회가 성숙해지고, 성도들이 건강해지며, 교회가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흩어져서 복음을 증거 하는 선교사들과, 목회하는 목사들 특별히 작은 교회와 시골 교회에서 말씀을 증거 하는 목사들에게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 주시사 저들을 통하여 복음의 진보가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의 모든 기관 위에 복에 복을 더하시고, 특별히 주일학교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교회와 성도들, 특별히 예배를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남녀 종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