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5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만 왕의 왕이신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하나님께 찬송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우리에게 자격이 있어서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 드림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공로로 예배를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살려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만 왕의 왕이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의 특권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예배가 오직 하나님 만을 영화롭게 하기를 원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다고 고백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과는 상관없이 우리 마음대로 살아온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온유함과 겸손을 닮아 온유하고 겸손하게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만함과 거만함으로 살아온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동하며, 하나님의 백성답게 이 땅 위에서 살기를 원하지만 연약함과 어리석음으로 가득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베풀어 주시고 강권하심으로 인도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리고 백성답게 살기를 원하오니 도와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하나님, 우리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세워주신 그 목적을 분명히 알게 하여 주시사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하여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풍성하게 하시사 모든 성도들이 말씀과 함께 살고,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사명을 위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직분자를 세우기를 원하오니 성령의 지혜를 주시사 모든 성도들이 분별하게 하시고, 교회와 직분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린 자녀들에게도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혜롭게 하시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자라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부끄러움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장년들과 어르신들에게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시사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나라와 민족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뿐 아니라 많은 세계가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있음을 들으시고 불쌍히 여겨 주시사 전쟁을 속히 멈추게 하여 주시옵소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믿음으로 말씀을 증거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베풀어 주시사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 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이곳 라스베가스에 있는 교회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셔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온전히 증거 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애하신 하나님, 우리 성도들 가운데 몸이 아픈 성도들이 있사오니 불쌍히 여겨 주셔서 치료하여 주시고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모든 남녀 종들에게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배가 마칠 때까지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기쁨이 넘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