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2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영광의 왕이신 하나님,

온 우주 만물이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과 경배를 올려 드립니다. 가장 부족한 연약한 저희들도 우리 하나님의 높으신 이름을 찬양하며 예배를 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을 예배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의지가 약하여 온갖 유혹에 무너지며, 믿음이 약하여 불순종의 길로 걸어갔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하라고 명령을 하셨지만 거룩함을 떠나 살았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지만 우리의 욕심과 교만 때문에 이웃을 미워하며 살았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빛과 소금답게 살라고 하셨지만 이기심으로 가득한 모습으로 살았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기를 원하면서도 믿음이 연약하고, 의지가 약함을 고백하오니 성령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능력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모습으로 사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세계 각처에서 특별히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추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각 나라의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시고, 국민들을 위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맡겨진 일들을 아름답게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도 각 정부기관과 의회를 맡은 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올바르게 정치하고 이끌어가도록 간섭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올바르게 선포되고, 올바르게 적용되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하나님, 우리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숫자로만의 부흥을 바라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칭찬을 받는 성숙한 교회와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며, 모임을 갖고, 성도들의 교제가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르는 향기 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들을 양육할 때에도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양육하게 하시고, 선교사들을 후원할 때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라스베가스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교회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성령의 권능으로 지키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존재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하는 교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각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연약한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는 하나님, 우리 교회에 몸이 연약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고쳐주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남녀 종들에게 은혜 위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 예배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으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