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9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모든 만물의 유일한 주권자이신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홀로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를 택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의 내주 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목적임을 알게 하시고, 그 뜻에 따라 이 땅에서 살며 저 천국을 확신하며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온전히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원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연약하여 넘어지는 주님의 자녀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다시 한번 성령의 능력으로 힘을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쉴 틈 없이 유혹하는 손길에 교만함과 정욕으로 인하여 넘어지는 저희의 못난 모습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 고백을 하면서도 순간순간 하나님을 잊고 살아온 저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중심이 아닌 우리 중심으로 살아온 우리의 악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기를 원하지만 연약하고 어리석어서 실수하고 넘어질 때가 많사오니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성령님께서 능력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나라와 민족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전 세계 각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이 주권자이심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 앞에 복종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선포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을 기억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위정자들이 알게 하시고, 모든 교회 직분자들과 모든 성도들이 나라와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모든 교회들에게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범된 교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 19의 팬데믹 사태를 지나오면서 예수 공동체의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잊어버리고 편리한 예배를 선택하는 세대가 되었음을 안타깝게 여기며 기도하오니 교회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구약에서 이스라엘 회중이 모였으며, 신약에서 교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예배를 드렸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교회에 모여 성실하게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곳 라스베가스에 있는 주님의 교회들을 기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참되신 뜻이 교회에서 바르게 선포되게 하시고, 목사와 직분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고, 교인들 앞에서 모범된 사명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 교회를 기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올 가을에 직분자를 세우고자 조심스럽게 그리고 믿음으로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직분자들을 세워 주시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믿음으로 기대하며 세워지는 직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존경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일에 악한 마귀가 틈타지 못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성도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육신의 질병이 있는 성도들을 건강하게 하시고 고쳐 주시옵소서. 마음에 근심이 있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평강을 주시옵소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모든 남녀 종들을 기억하시고 복에 복을 내리시기를 원하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