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6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오직 하나님만이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지극히 합당하심을 믿고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온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권능으로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예배를 드리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구속하시되 독생자를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으로 구속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예배가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가장 연약한 저희들이 감히 하나님의 사랑을 구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찬송하며 기도하는 입술에서 시기와 질투, 미움과 다툼을 내뱉는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웃을 사랑하는 사명을 가지고도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는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하며 살고 있는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자녀로 살기를 원하지만 연약하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옳고 그름을 구별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모습으로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모든 나라의 주인이신 하나님,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을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원합니다. 여러 가지 사회적인 사안으로 말미암아 국민들이 나뉘고, 분열되며, 폭력이 발생하고 있는데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교회 지도자들에게 기도하게 하셔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나라로 다시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하나님께서 속히 끝내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질병들로부터 인류를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열악한 환경 가운데 있는 선교사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 특별히 이곳 라스베가스에 있는 교회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선포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며, 성령님의 주관하심을 선포하는 교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교회 지도자들이 겸손한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게 하시고, 세상의 등대 사명을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교회 또한 기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교회를 세워주신 주님의 뜻을 잊지 않게 하셔서 십자가를 붙잡고, 바른 진리를 외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모임과 행사들 위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셔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을 보살피시는 하나님, 몸이 연약한 성도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치료하여 주시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성도들에게 필요를 공급하여 주시며, 마음에 깊은 상처가 있는 성도들에게 평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방학 중에 있는 자녀들에게 키가 자라며 지혜가 자라게 하시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저들을 기억하시고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수고하는 성도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