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7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만 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위대하신 이름을 높여 드리며,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표현할 수 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천국 백성으로 이 땅 위에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위대하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예배자의 특권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배도 홀로 받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긍휼이 넘치는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모습으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보혈로 씻어 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온갖 죄악의 공격으로부터 믿음으로 나 자신은 물론 가정과 교회를 지키면서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결하게 살지 못하며, 죄악과 유혹에 타협하며 살아왔던 우리의 못난 모습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께서 저희 모두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지혜와 능력을 주시사, 정결한 모습으로 나 자신과 가정 그리고 교회를 거룩한 모습으로 지켜 나가기를 원하오니 도와주시옵소서.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 세계 방방곡곡에 흩어져서 살아계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모든 교회들을 지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거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믿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회자들을 비롯하여 모든 교회 직분자들에게 성령의 지혜를 주셔서 각 교회가 복음의 전초기지임을 기억하고 온전히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며, 세상의 온갖 악을 대항하여 하나님의 뜻을 외치는 교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저희 라스베가스장로교회를 기억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성숙해지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일에 게을리하지 않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뿐만 아니라 복음 전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오니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일과, 지역에서 구제하는 일, 교회 안에 있는 어려운 성도들을 돌보는 일들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은 물론 모든 세계들이 여러 가지 일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모든 위정자들이 하나님의 주권을 믿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하시며, 진정한 회개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교회 지도자들에게도 마음을 청결하게 하며 가슴을 찢으며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를 드리기를 원하오니, 예배를 방해하는 그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께서 물리쳐 주시기를 바라며, 몸이 연약한 성도들에게 강건함을 주시고,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수고하고 봉사하는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어린 자녀들을 비롯한 모든 2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더욱 지혜롭게 하시고 더욱 주님을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의 모든 예배를 주님의 손에 맡기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