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31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모든 믿는 자의 반석이시며 요새이신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하나님의 자녀들이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말씀으로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그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놀라운 은혜를 갚을 길이 없으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고 천국을 확신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홀로 영광을 받으시고 높임을 받으시기를 간구합니다.
값없이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 부끄럽지만 우리의 죄악을 고백하오니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선한 일을 행하고 싶어도 우리의 교만함으로 인하여 늘 자랑하는 마음이 앞서고, 거룩한 모습으로 살기 원해도 우리의 더러움으로 인하여 늘 하나님을 거역하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말과 행동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계획까지도 죄악으로 물들어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선하게 행할 수 없사오니 우리의 안팎을 성령의 능력으로 깨끗하게 도말하여 주시옵소서.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우리의 삶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기를 간구합니다.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를 원합니다. 건강할 때나 연약할 때나 변함없이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 드리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계획했던 일이든 아니든 이기적인 계산을 하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기를 원하오니 우리의 삶을 받아 주시옵소서.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며, 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하고, 성경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교회들마다 구원의 소식이 온전히 선포되기를 기도합니다. 세속의 황금주의와 인본주의, 그리고 더러운 문화에 휩싸이거나 타협하지 않는 교회들로 세워주시고, 성령과 진리로 더욱 거룩해지도록 모든 교회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특별히 저희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명을 절대로 잊지 않게 하시고,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신 주님의 명령대로 뜨겁게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께서 주신 지상대명령을 어떤 어려움이 지켜 행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을 위하여 세워주신 운영위원회와 각 선교회들, 각 구역들, 그리고 다음 세대를 기억하여 주셔서 훈련시켜 주시고 양육시켜 주셔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하여 말씀과 사랑으로 교육하고 양육할 수 있는 교역자를 속한 시일 내에 보내 주시옵소서.
연약한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저희 교회에 몸이 연약한 성도들이 여럿 있사오니 저들 모두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육신의 질병을 있는 자들에게 건강을 허락하시고, 마음에 깊은 슬픔이 있는 자들에게 위로를 허락하시며,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자들에게 필요를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와 성도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돌보는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항상 감사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의 예배를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며 살아 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