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4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2022년 9월 4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언제나 사랑으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한 없는 사랑에 감사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이 함께 모여 찬송과 경배를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한 없이 부족하고 더러운 저희들을 먼저 택하여 자녀를 삼아 주시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하여 주시며, 성령님의 인치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신하며 살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부족하고 더럽지만 감히 하나님의 사랑을 구하며 용서해 주심을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살지 못하고 내 생각과 내 방법대로 살아온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위대하심 앞에서 겸손하게 살아야 하는데 겸손과는 상관없이 교만함과 자만함으로, 마치 하나님이 없어도 살 수 있을 것처럼 교만했던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답게 살기를 원합니다. 감히 구하옵나니, 우리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시고 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부끄러움이 없이 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사람의 목소리와 사람의 명예가 드높여지는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성호가 높여지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드리면서 사람과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드릴 때마다 사람의 이름으로 모이지 않게 하시고, 사람의 이득을 위해 모이지 않게 하시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게 하시고, 주님의 귀하신 이름을 위해 모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주일의 공예배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이 예배자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찬송과 기도가 있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시고, 말씀과 헌신이 있는 생활이 되게 하셔서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는 예배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 저희 교회를 불쌍히 여기시고 기억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일예배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가감 없이 선포되게 하시고, 성경공부 시간마다 말씀을 통하여 양육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은 선포되는 말씀인 설교를 귀하게 듣게 하시고, 성경을 공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며,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일학교 어린이들도 말씀으로 가치관이 다져지게 하시고, 청소년들도 말씀으로 인성이 아름답게 하여 주시며, 청년들은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고 험악한 세상에서 승리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일군을 세우시는 주권자이신 하나님, 저희 교회에서 가을에 장로와 권사를 세우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훈련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향한 다짐이 있게 하시고,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악한 마귀가 틈타지 않도록 후보자는 물론 교회를 지켜 주시옵소서.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며, 오늘의 예배도 주님께서 주관하실 줄로 믿고, 살아 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