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1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가장 부족하고 연약한 무리들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변함없는 사랑을 베푸시되 저항할 수 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예배는 물론 우리의 삶이 오직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겠사오니 우리의 헌신과 결단을 받아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연약함과 교만함으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서 크고 작은 죄를 저질렀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살아온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죄라고 생각하지도 못한 채 우리 멋대로 살아온 우리의 불손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능력과 보호하심이 없어도 살 수 있을 것처럼 착각하며 살아온 우리의 교만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서. 우리 스스로 우리의 죄악을 씻을 수 없음을 고백하오니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성령의 뜨거운 불로 우리의 죄악을 도말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하나님, 세상의 가치관이 교회를 주장하지 못하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적인 기준임을 고백하게 하시고, 성경이 가르쳐 주는 세계관으로 무장되게 하여서 때로는 손해를 본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람의 경험이나 실력 또는 재산이 교회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우뚝 서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은 말씀을 무장되게 하셔서 어떤 세속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온유한 마음을 주셔서 그리스도의 제자답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많은 교회 가운데 특별히 저희 라스베가스장로교회를 기억하여 주셔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복음을 증거 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사명 감당을 위하여 예수 공동체를 세워 주셨사오니 특별히 직분자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셔서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섬기셨던 것처럼 성도들을 사랑하며 섬기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 나라와 민족의 주인이신 하나님,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기근, 부정과 부패를 보고 계시리라 믿사오니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고 치유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사명을 위하여 세우신 주의 종들과 교회들을 무장시켜 주시고, 필요한 것을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복음의 진보를 위하여 저희 교회 어린이들을 비롯한 2세들을 바르게 양육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모들에게 확실한 신앙으로 자녀들을 양육하게 하시고, 교사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게 하시고, 어린이를 비롯한 2세들에게 복음으로 풍성하게 하시고 올바른 신앙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예배를 위하여 수고하는 남녀 모든 종들에게 하늘의 복을 내려 주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봉사하도록 능력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라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