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6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온 하늘과 온 땅에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을 받고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예배합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찬송과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연약하고 죄악으로 죽었던 우리들을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죽으심으로 구속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평생토록 찬송하며 사는 예배자로 살기를 원하오니 우리의 삶을 받아 주시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고 결심하였지만 연약함으로 인하여 수도 없이 넘어지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닮아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살아야 하지만 교만으로 가득 찬 우리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때가 많이 있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거룩하라고 명령하셨지만 세상의 유혹에 넘어지고 쾌락의 구렁텅이에 빠져 사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한번 간구하오니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힘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사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먼저 각 나라를 통치하셔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모습으로 다스리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수많은 나라들이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온갖 더러움을 더러움으로 인식하지 못한 채 자신들의 쾌락을 위해 살고 있음을 아시오니, 저들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하나님의 진노가 가까이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그리스도 십자가 앞으로 달려 나와 회개하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 중간선거가 있습니다. 미국을 다스려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교회들마다 기도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유일한 통치자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거룩하고 정결함을 유지하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 특별히 라스베가스 골짜기에 있는 교회들을 기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진리를 선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들이 되게 하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세우신 교회 직분자마다 성령의 능력을 베풀어 주셔서 자신과 가정은 물론 교회의 모범이 되는 섬기는 자들로 충성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이익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덕을 위하여 겸손히 섬기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저희 교회에 장로를 선출하는 공동의회가 다음 주에 있습니다. 공동의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임직식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복된 시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교회를 관리하는 주의 종들에게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셔서 맡은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시고, 성도들을 돌보는 주의 종들에게 사람의 칭찬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일학교 교사들에 지혜를 베풀어 주시고, 남녀 선교회와 구역들을 섬기는 종들에게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