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콘(나바호 원주민)에서 온 소식

나바호 선교 현장 소식 한 토막 올립니다.
나바호 분들 대부분이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하면서 자녀 낳고 손주까지 보면서 사시는 분들입니다. 이는 예수를 믿고 안 믿고를 불문하고 나바호 부족의 총체적인 모습입니다. (다른 부족들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는 결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이 아니며 이로 인해 지역교회들이 주변 동네 사람들로부터 존경은커녕 비난과 무시의 대상으로 추락한 지가 오래되었습니다. 교회 목회자들과 리더들의 가정 또한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하여, Wedding Ministry 를 몇 년 전부터 생각해 오던 중 Dilkon Bible School 학생들 가운데 J&M couple이 우리의 권고를 받아들여 주님 앞에 결혼식을 올리고 제대로 된 가정을 꾸리겠다고 다짐을 했고, 오늘 저의 동역자 정공필 목사님(라스베가스 장로교회)의 인도하에 Premarital counseling orientation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4번에 걸쳐 있을 결혼 준비교실을 기대합니다. 그 이후 이분들이 Dilkon Bible School에서 잘 훈련받아 나바호 원주민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 부부로 세워지는 것이 우리의 기도 제목입니다. 할렐루야!
(이상은 지난 3월 3일, 윈슬로에서 있었던 상담에 참석하신 황성기 선교사님의 글이었습니다.)

사진: 미셸(왼쪽), 조나단(가운데), 브렌다(오른쪽, 미셸과 조나단이 다니는 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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