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림과 다름

[틀림과 다름]

지난 한국 방문 중에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할 때였다. 한 친구가 이야기 중에 “틀리다”라는 단어를 사용하자 선생님은 “다르다야”라고 고쳐 주셨다. 사실 선생님은 국어를 가르치셨는데, 몇 년 전에 뵈었을 때에도 같은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었다. “틀림”은 옳고 그름의 문제이고, “다름”은 차이의 문제다. 그래서 이 둘을 혼동해서는 안 되겠다고 다시 한번 마음을 먹었다.

조금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틀림’을 이야기할 때에는 기준이 올바로 서야 하고, ‘다름’을 이야기할 때에는 기준이 없어도 되는 것일까?” “다름”을 이야기할 때에도 기준은 있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도둑질을 할 때 유리를 깨는 것과 열쇠를 따는 것과 분명히 다른 것이지만 둘 다 올바른 것은 아니듯이, 다름을 이야기할 때도 기본 기준은 있어야 할 것이다.

크리스챤의 기준은 “틀림”이나 “다름”에 공통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절대적인 진리이며 삶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크리스챤도 “틀림”과 “다름”을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 그러나 기준은 반드시 성경이어야 한다.

 

-野花-

This entry was posted in 자유게시판. Bookmark the permalink.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Hit
319 Announcement: PCA 교단 정보 사이트-한글 webmaster 2019.09.16 4392
318 5,795일의 긴 공백을 깬 프랑켄 골퍼 webmaster 2026.03.02 121
317 자랑도 바울처럼 하면 어떨까? webmaster 2026.02.16 157
316 도널드 카일의 마지막 유언 webmaster 2026.02.08 129
315 추억으로 먹고 살지 말라 webmaster 2026.02.02 181
314 “긴 터널의 의미”(윤은택 목사, 한빛교회-양주) webmaster 2026.01.26 167
313 그분만을(A. B. Simpson) webmaster 2026.01.19 128
312 사람을 사랑하며(이동진) webmaster 2026.01.14 160
311 PCA 헌법에서 가르치는 안수집사 webmaster 2026.01.05 218
310 누구와 함께 webmaster 2025.12.29 151
< Prev 1 2 3 4 5 6 7 8 9 10 32 ... Next > 
6827 W. Tropicana Ave. #130, Las Vegas, NV 89103 Tel. 702-816-3267

© 2012 라스베가스장로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