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차원을 넘어서는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신다(고전 10:13). 그분은 우리를 위해 일하실 것이므로 우리가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을’ 것이다(신 33:25).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날 동안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차원을 넘어서는 고난과 어려움은 없다. 또한 그 모든 날에 하나님의 은혜와 성실하심은 그날에 당하는 곤경들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충분할 것이다(애 3:22-23).
바울은 이러한 교훈들을 예수님께 배웠고 그것을 빌립보 교회 안에 있던 염려에대항하여 싸우는 데 적용했다. 빌 4:6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는 19절에서 장래의 은혜가 주는 자유케 하는 약속을 제시한다. “나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광 가운데서, 그분의 풍성하심을 따라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을 모두 채워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장래의 은혜에 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면 염려가 우리 속에서 살아남기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있는풍성’은 결코 끝이 없다. 그분은 우리가 장래에 관하여 걱정하지 않기를 진정으로 바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