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럽기에 더욱 힘차게 나아가는 성도}
우리는 욥의 비참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 어떤 자세를 취하게 될까? 상상하기도 싫은 장면이다. 그럼에도 우리로 하여금 경이로움을 금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욥이 그런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신앙을 힘 있게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택함 받은 성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성도는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계획을 보고도 놀랄지언정 낙심하지 않는다. 불편할지언정 불평하지 않는다. 고통스러울지언정 자신을 저주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오묘한 뜻이 있을 줄로 믿고 견디면서 더욱 힘차게 믿음의 길을 나아간다. 고통스럽기에 더욱 힘차게 나아간다.
野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