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구역대항 성경퀴즈대회!
“여러분, 성경퀴즈대회 어떠셨어요?”라는 질문에 이구동성으로 “재미있었어요”라고 대답해 주셨다. 사실 올해 초만 해도 “과연 할 수 있을까?”라며 스스로 고개를 갸우뚱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수시로 다짐을 하며 몇 달 전부터 구역장들을 독려하였고, 구역장들도 문제를 만들어 보라고 부탁을 하였다.
그런데, 결과는 “재미있었다”였다. 상품분배, 점수집계방법, 정답 쓰기 등 여러 요인들이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답을 쓸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답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으면 지루해질 수 있는데 아는 것이 많다 보니 재미가 있게 되었다. 물론 예상문제를 많이 만들어서 미리 나눠 주었기 때문이지만 어쨌든 성도들이 읽었다는 것이니 정말 좋은 것이었다. 내년 성경퀴즈대회 범위는 “사도행전”이라고 미리 밝혔다.
알면 재미가 있으니 더 많이 성경을 알고 퀴즈도 잘 맞추고 지혜롭고 행복하게 사는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른 것도 그렇겠지만 성경은 알면 알수록 재미가 있다. 어찌됐든 행복하게 신앙생활하는 해피공동체를 꿈꾸어 본다. (野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