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그의 사명이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언약을 하나님의 종을 통하여 완성하실 것이다.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살펴보자.
하나님은 첫째, “너를 보호하며 그 땅을 상속케 하리라”라고 약속하셨다. 특별히 그날을 “은혜의 때”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구원의 날”과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은혜의 때는 하나님의 구원이 보이는 바로 그때이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종을 도우실 것이다.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라는 말씀은 단순히 바벨론의 포로에서 돌아온 후를 말하기보다는 참 아브라함의 자손이 약속된 기업을 받을 때 이루어질 메시아 아래서의 다윗 왕국 재건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둘째, 하나님은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리라”라고 약속하셨다. 이것은 죄에 묶여 있는 죄수들에게 “나오라”라는 명령을 하신 것이다. 그들 스스로 이 일을 할 수가 없음에도 예수님께서 “내게 오라”라고 명령하신 것과 같고 결국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끌어 주실 것임을 암시한다. 또한 “나타나라” 즉 “너희는 드러나라”라는 명령을 하신다. 흑암에 있는 자들은 사람들에게 보이도록 흑암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셋째, 하나님은 “샘물 근원으로 인도하리라”라고 약속하셨다. 출애굽을 연상시키는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필요를 공급하시고, 그들을 풍성하게 축복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넷째, 하나님은 “대로를 닦으리라”라고 약속하셨다. 행진하는 백성이라는 표상으로 전환하여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사역에 대하여 묘사하고 있다. 한 분이신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께 지은 죄의 노예상태로부터 영적 귀환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온 세상에 흩어질 것임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은혜의 날이 왔을 때, 그들은 온 땅으로부터 여호와에게 돌아간다.
그리고 이사야는 13절에서 송영을 부르고 있다. 하늘과 땅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구속으로 기뻐하며 노래해야 한다. 자연이 그렇게 기뻐해야 하는 이유는 그의 백성을 위로하시고 고난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영원한 긍휼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