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절대적 권위(시 119:105)

성경의 절대적 권위(시편 119:105)

많은 교회들이 개혁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단순히 예배 순서, 또는 교회 장식에 관한 이야기를 종교개혁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이 소위 종교개혁자들의 특징은 “성경”에서 어긋난 것을 지적하고 성경으로 돌아가자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죄인들이기 때문에 교회도 항상 개혁이 필요하다. 문제는 성경을 기초로 하는 개혁이냐라는 점이다.

먼저 우리는 단정적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성경의 진리만이 교회를 새롭게 할 수 있다.”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은 당시 교회와 성직자들의 잘못된 두 가지 인식을 지적하고 있었다. 첫째는 “교회가 본질적으로 건전하며 근본적인 변화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는 것과 둘째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교회를 세울 수 있다”라는 안일하고 교만한 자세였다. 그렇다면 성경말씀을 토대로 크리스챤은 어떤 자세로 신앙생활을 해야 하며, 날마다 개혁하는 교회는 어떤 모습인가?

첫 번째는, 하나님을 향한 정결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이며, 그 만남은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드려져야 한다. 예배는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인 권위로 인정하고 그것에 복종하는지 여부를 보여준다. 성경이 가르치는 예배는 첫째,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며, 셋째,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예배다.

두 번째는, 칭의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칼빈을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은 크리스찬이 구원을 받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며, 그래서 믿는 자들이 의롭다함을 얻었다는 소위 “칭의”를 강조하였다. 한국 교회가 지나치게 “칭의”를 강조하였다고 하지만 이 말은 칭의를 잘못 가르쳤다는 의미이다. “칭의”는 나의 공로, 나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아무런 댓가없이 주셨고, 구원해 주셨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의롭다함과 구원을 아무런 댓가 없이 우리가 받은 것인데, 그렇다면 우리에게 그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위하여 바르게 사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그리고 그런 삶의 모습을 성경이 가르쳐 주고 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만이 교회를 개혁할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말씀으로 아름다운 개혁을 이루어 가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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