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57:14-21에는 죄로 인해 징계를 받았으나 참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회복과 평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주님께 나아오는 길에 놓인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라고 명령하시며 회복의 때가 이르렀음을 선포하신다. 이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자신의 신앙을 가로막는 거침돌들을 스스로 제하여 버려야 함을 교훈한다. 지존하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가장 높은 곳에 계시면서도, 동시에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하시며 그들의 영혼을 소생시키신다. 주님께서는 인간의 연약함을 깊이 살피시어 영원히 노하지 않으시며, 탐심의 죄로 병든 자들을 친히 고쳐주시고 인도하여 참된 위로를 다시 얻게 하신다. 특히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멀리 있는 자나 가까이 있는 자 모두에게 ‘평강’을 선포하시며 영적인 치료를 베푸신다. 그러나 이러한 은혜는 모든 이에게 무조건적으로 적용되지 않으며,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기 길을 고집하는 악인들은 요동하는 바다와 같아서 결코 평온을 얻지 못한다. 그들의 마음은 끊임없이 불안과 더러운 욕망을 솟구쳐 내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없다,. 따라서 성도는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는 통회하는 마음을 가질 때 비로소 하나님이 약속하신 소생의 은혜와 평강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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