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세우시는 목사(딤전 4:14-15)
담임목사에 대하여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하나님께서는 어떤 목사를 하나님의 교회에 세우시는가?”라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믿고 있듯이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다. 교회의 머리, 즉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목사는 교회의 직원이 아니며, 그렇다고 CEO도 아니다. 더군다나 목사는 인기많은 연예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목사는 그리스도께서 자기 양떼를 돌보기 위해 보내주신 목자이다.
목사는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따라 부름을 받는 사람이다. 그래서 목사는 받은 은사를 반드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사용해야 한다. 목사는 이 원리를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목사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목회하는 사람이 아니다. 교회 성장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오직 교회를 위해 사용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목사는 복음에 대하여 열정을 갖고 있어야 하며, 교회를 전심으로 사랑해야 한다.
목사는 교회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다. 목사가 혼자서 “나는 부르심을 받았다”라고 말한다고 목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교회가 부르심을 인정해야 한다. 그 부르심을 인정하는 최종의 단계가 바로 “안수”(임직, installation)이다. 안수는 은사를 만들어 내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부르셨음을 교회가 인정하는 것이다. 목사는 평생 배우는 사람이다. 그리고 평생 배워야 한다. 자신을 위해서라기보다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다. 평생 말씀을 연구해야 한다. 평생 복음을 증거해야 한다. 성도들이 원하는 것은 화려한 설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계속 성장하는 목사다.
그리스도께서 머리 되시고 모든 지체가 은사를 따라 섬길 때 교회는 건강하게 세워져 간다. 그리고 행복한 교회, 해피공동체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