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떠난 가나안 신자들에게(펌글, 글쓴이: 최찬영목사)

(이 글은 영국 런던에서 다윗의 교회를 담임하고 계신 최찬영목사의 글입니다. 저자의 허락을 받아 성도들과 나눕니다..)

교회를 떠난 ‘가나안 신자’들에게…

히브리서 10장을 보면 배교자에 대한 말씀이 26절부터 나옵니다. 그런데 이 구절 앞인 25절에 어떤 말씀이 나오는지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육 그리하자”

배교는 하루 아침에 할 수도 있지만 시간을 두고 하는 행위입니다. 그 시발점이 모이기에 힘쓰지 않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교회에 모이지 않고 말씀과 성례를 통한 은혜를 받지 못하는데 어찌 신앙이 자랄 수가 있겠습니까? 이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요즘 나갈 교회가 없다고들 말합니다.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교회라고해서 다 교회가 아닙니다.

그러나 ‘가나안신자’들이여…

나갈 교회가 없다고 주저 앉지 마시고 바르고 참된 교회를 찾아 나서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사신 곳이기에 분명 여러분들의 주변에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세워진 바른 교회가 있을 것입니다. 바르고 참된 교회를 찾으십시오.

어느 글에 루터가 이렇게 쓴 것을 보았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찾으려면 교회를 찾으라…’

마지막 때입니다. 거짓과 미혹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시고 진리의 말씀이 전해지는 바른 교회로 나가 신앙의 성숙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가나안 신자’라는 말은 결코 용납 될 수 없는 그리고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가나안 신자’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참 신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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