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대답

사랑의 대답

나는 그대가 나를 모르는 척 하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그대를 그토록 기다리는 줄 알면서도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바로 저 앞에 손을 내밀면 닿을 듯한 곳에는 왔는데

내가 서 있는 이곳에는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대는 나를 모르는 척 하지 않았습니다.

그대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음을 알면서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저 앞에 손을 내밀면 닿을 듯한 곳에 왔던 그대가

내가 서 있는 이곳에 흠뻑 왔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대가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그대를 그토록 사모하는 줄 알면서도 대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은 그대의 대답을 들었다고 하는데

나는 오늘도 그대의 대답을 기다림에도 대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대는 나를 지금도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대는 나의 아픔을 함께 알고, 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던 대답을

그대는 나에게도 사랑의 대답을 들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3일, 수요일 새벽에 내리는 비를 보며 주님의 사랑을 생각해 봅니다.]

20170824_063225

This entry was posted in 예수랑. Bookmark the permalink.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Hit
197 하나님, 너무 아파요 webmaster 2017.09.10 1275
196 피부색보다 사람이 중요하다 webmaster 2017.09.04 1238
195 사랑의 대답 webmaster 2017.08.29 960
194 다 드립니다 webmaster 2017.08.22 1374
193 뭔가 달라도 다른 그리스도인 webmaster 2017.08.14 1015
192 예배의 대상 webmaster 2017.08.09 955
191 포양주[抱釀酒] webmaster 2017.07.31 1107
190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아름답다 webmaster 2017.07.24 1125
189 또 하나의 장을 열며 webmaster 2017.07.17 944
188 요한이 보내는 편지 webmaster 2017.07.10 1124
< Prev ... 1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57 ... Next > 
6827 W. Tropicana Ave. #130, Las Vegas, NV 89103 Tel. 702-816-3267

© 2012 라스베가스장로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