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장 릴레이 기도문
2020년 4월 17일
이현주 권사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합니다. 오늘도 또 허락하시고 하루를 열어 주셔서 아버지에게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며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온 세상이 코로나로 인해 아파하고 힘들어하며 목숨을 잃고 슬퍼하고 있습니다. 누가 어떻게 무슨 경로로 감염이 되는지도 모르게 전염이 되고 나약한 인간의 힘으로는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생명의 하나님! 인자하심을 베푸시는 하나님!
상상도 하지 못한 이 어려운 현실 앞에 우리는 그저 잠잠해지기만을 바라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할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님의 주권 아래 속히 이 전염병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게 하시고 사람들과 격리된 일상으로 이끄신 하나님!
항상 어려운 시간 뒤에는 더 많은 깨우침을 주셨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느끼게 하셨고, 절묘하게 시간을 맞춰 하나님의 때에 해결하시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압니다.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하기는, 어려운 시간일수록 믿음에 굳게 서서 하나님을 더욱 더 의지하면서 감사함으로 넘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루 속히 우리들의 예배가 온 교인들이 교회에 다 모여서 찬송으로, 기도로, 말씀으로, 헌신으로, 친교로 이어지는 기쁨의 예배가 되게 하시고, 이 어려운 시기에 투병하시는 성도님들, 연로하신 어르신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히 사업을 하시는 성도님들의 마음을 참 평안과 위로로 돌보아 주시고, 환란 중에 참으며, 소망 중에 기뻐하며, 늘 기도에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시기를 바라오며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