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5일 주일오전예배 기도문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가장 부족한 저희들이 가장 위대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찬송과 경배를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의 귀하신 이름을 찬송하며 예배를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연약하며 부족하고, 어리석고 추악한 저희들을 먼저 불러 주시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구속하여 주시며, 성령님께서 인을 쳐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 위에서 살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천국을 소유한 모습으로 담대하게 살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를 예배자로 불러 주셨으니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 드리는 은혜의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함을 알고, 주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함을 알면서도 우리를 에워싼 유혹에 걸려 넘어지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믿음이 연약하고, 교만함과 욕심으로 바르게 살지 못함을 고백하오니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온전히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오니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성령님의 능력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에 어린이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을 기억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지혜의 근본이 그리스도이심을 분명히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는 지혜로운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서부터 예수님을 구원자로 고백하는 믿음을 주시고 더욱 성숙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과 영어 회중을 위하여 진심으로 헌신할 사역자를 보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 저희 교회를 기억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가을에 직분자를 세우기를 원하오니 모든 성도들에게 기도하게 하시고, 진심으로 헌신하는 사명자들을 세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지금 심방 중에 있사오니, 말씀으로 권면할 때 아멘으로 받게 하시고, 기도제목을 진심으로 나누게 하시사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믿고 세상을 담대하게 믿음으로 이기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름철에 원근 각지로 출타 중에 있거나 출타를 계획하는 모든 성도들의 발걸음을 지켜 주시고, 어디에 있든지 주일예배를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 세계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기를 원하셔서 선교사들을 파송하셨사오니 저들의 신원을 보장하여 주시고, 저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전파되게 하시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이 선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후원하는 각 구역들과 남녀선교회 위에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몸이 아픈 성도들에게 치유의 능력을 베풀어 주시고, 경제의 어려움이 있는 성도들에게 궁핍하지 않게 하시며, 마음에 상처가 있는 성도들에게 성령님께서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교회를 섬기며, 성도들을 돌보고, 예배를 수종 드는 모든 남녀 종들에게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