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다듬어지는 이스라엘(이사야서 48:1-5)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다듬어지는 이스라엘(이사야서 48:1-5)

하나님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다듬고 계시기에 백성들의 잘못을 지적하실 수밖에 없고, 우상숭배에서 돌아올 것을 요구하신다. 그래서 이사야서 48장의 첫 단어가 “들으라”이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명령하시는 것이다. 순종하는 나라는 듣는 나라요, 순종하지 않는 나라는 듣지 않는 나라다. 이스라엘은 명목상으로만 이스라엘 백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였다. 맹세는 하나님께서 존재하시며 그분께서 인간들로부터 존경과 경배를 요구하신다는 인정의 외적인 표명이다. 이런 맹세를 통하여 자신들이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엄숙하게 알렸다.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자들로부터 구별지은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예배 행위들은 언약에 대한 충성과 애정이나 진실됨도 없었다. 외관상 신앙고백을 하는 전통적인 나라였지만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일종의 죽은 전통주의와 같았다. 요한 칼빈이 이 문제를 이렇게 지적한다: “그러나 여기서 입을 넓게 열고 하나님의 이름을 큰 소리로 자랑하고, 또 자주 그의 이름을 언급하면서도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께 크게 반대하였던 외식주의자들을 이사야는 공격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예지를 갖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계획하신 일을 반드시 행하시는 분임을 명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하나님께서는 자기 입에서 나간 모든 것이 성취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완고함을 이미 아셨다. “네 목은 쇠의 힘줄이요 네 이마는 놋이라”라는 말은 그들의 완악함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문구다. 이스라엘은 뻔뻔하게도 진리를 알아가기를 거절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알게 하시고 듣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 예언대로 이루어질 것이기에 이후라도 이스라엘이 변명하지 못하도록 하시는 것이다. 오직 공로는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하는 것이다. 우리 삶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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