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위하여 종을 세우시는 하나님(사 50:1-5)

하나님께서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겠다고 하시면서 우리를 끝까지 책임져 주시겠다고 하셨으니,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바르게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못할 때가 많고 심지어 불평을 할 때가 많이 있다. 그렇게 불평을 하는 우리를 향하여 반문하시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 종을 세우신다고 말씀하신다.

당시 이스라엘의 상태는 첫째로, 자신들의 행위로 얻은 비극적인 상태였다. 이스라엘은 어려움을 만나면 하나님이 자기들을 버리셨다고 불평을 했다(사 49:4).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족으로 표현하시면서 “내가 언제 이혼증서를 주었느냐?”라고 반문을 하신다. 또한 “내가 언제 너희를 채주에게 팔았느냐?”라고 하신 반문도 같은 맥락이다. 이스라엘은 이혼과 자녀를 팔아넘긴 것과 같은 비극적인 상태에 있는데 그것은 백성들의 잘못 때문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둘째로, 이스라엘의 상태는 불러도 대답이 없는 상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이 결핍되었다고 불평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이 불렀지만 아무도 응답을 하지 않았다. 특히 이사야를 통해서 구원의 메시지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귀담아듣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은 “내가 능력이 모자라서 구원하지 못하느냐?”라며 반문을 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꾸짖으시면서 자기 뜻대로 다스리신다고 말씀하신다. 불평을 하는 시온 즉,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 자신의 뜻을 자신의 방법대로 행하실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실 것이다.

우리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기 위하여 종을 세우신다.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함께 주님의 약속이 확실함을 보여주고, 고난을 독백하는 종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의 종에게는 “학자들의 혀”를 주시면서 예언의 사역을 맡겨 주신다. 완전한 순종을 위하여 종은 말씀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종을 통한 하나님의 목적은 곤고한 자를 축복하고 돕는 것이다.

하나님의 종에게 또한 무장을 시켜 주신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지 않는 복종의 무장이다. 바로 죽기까지 십자가의 길을 거역하지 않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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