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나의 최고봉) 삶 가운데 나타나는 속죄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로마서 6:13)

                나는 나 자신을 구원할 수도 없고 거룩하게 할 수도 없습니다. 죄를 속량할 수 없으며 세상을 구속할 수 없습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도 없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할 수 없으며 거룩하게 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을 믿습니까? 주님은 완전한 속죄를 이루셨는데, 계속적으로 이를 실감하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행하신 일들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은 하나의 체험이 아닙니다. 구속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위대한 행위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믿음을 그 구속 위에 세워야 합니다. 만일 나의 경험에 믿음을 세우면 나의 눈은 자신의 결백에 신경을 쓰게 되면서 가장 비성경적이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격리된 삶을 살게 됩니다. 주님의 속죄를 전제로 하지 않은 경건을 주의하십시오. 그러한 경건은 격리된 삶에나 유익할 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는 쓸모없는 것이요 사람에게는 피해만 끼칠 뿐입니다. 당신의 모든 체험을 주 예수님을 기준으로 평가하십시오. 우리가 뜻을 다해 속죄를 전제로 해서 세우지 않으면, 우리는 그 어떤 행위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속죄는 나의 삶 가운데서 실질적으로, 그리고 은연 중에 나타나야 합니다. 내가 매 순간 순종할 때마다 절대자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와 자연스러운 순종이 함께 합니다. 순종은 속죄에 모든 신뢰를 두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는 순종을 통해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은혜의 기쁨을 곧바로 체험하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삶을 거부하는 경건을 경계하십시오. 그것은 속임수입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속죄의 영역으로 인도하십시오. 속죄가 삶 가운데 역사하고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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