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하나님,
솔로몬이 성전건축 준비를 마치고 건축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을 기억하게 해 주십시오. 성전이 지어지는 그 자리가 바로 하나님의 재앙을 은혜 가운데서 마무리했던 오르난의 타작마당이었는데, 거기에 화목제물이 있었고, 제물과 그 땅을 다윗이 값을 주고 샀음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교회, 즉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의 공동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드려진 십자가 위에 세워져 있음을 기억하게 해 주십시오. 그래서 모든 일에 죄를 짓지 말게 하시고, 혹 우리의 어리석음으로 죄를 지었다면 성령 하나님께서 꾸짖어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철저히 회개하게 하셔서 정결함으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섬기도록 해 주십시오.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하셔서 진정한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워지고 성숙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주의 사랑으로 인한 기쁨이 넘쳐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홀로 영광을 받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