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닮아 가는 길

말을 안 하고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괜찮은 것은 아니다.
어떤 이들은 작은 일에도 아파하고
어떤 이들은 큰 일에도 아픔을 내비치지 않는다.

말을 안 하고 있다고 해서
도움이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들은 작은 부족에도 도움을 청하고
어떤 이들은 큰 부족함에도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

말을 안 하고 있다고 해서
절망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들은 작은 문제로도 절망을 하고
어떤 이들은 큰 문제라도 절망을 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침묵하셨다.
아프지 않아서가 아니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도움을 청하지 않으셨다.
죄가 있어서가 아니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절망하지 않으셨다.
작은 문제라서가 아니었다.

아픔을 내비치지 않고
도움을 청하지 않으며
절망을 하지 않는 것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길이다.
[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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