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이 글은 1989년 미국 내쉬빌에서 태어난 케이티 데이비스라는 자매가 2007년, 아프리카 우간다에 있는 고아원에서 사역을 하며 쓴 일기의 내용으로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라는 책에 있는 내용입니다(주).

==========================================

잠시나마 행복에 젖었던 아이들의 얼굴이 눈에 선하다. 춤을 추고 나서 반짝거리는 눈망울로 나를 바라보는 아이들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반짝거리는 눈망울 때문에, 아이들의 행복 때문에, 이 사랑 때문에 …..
고아원의 예쁜 꼬마 에밀리가 내 품에 안겨 깊은 잠에 빠져 있다. 녀석의 심장박동이 내 가슴에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 심장박동 때문에, 이 따스함 때문에, 이 사랑 때문에 …..
이 사랑이 내가 내 작은 바가지를 들어 오늘도 변함없이 바닷물을 퍼내는 이유다. 나는 가난과 질병, 아이들을 버리는 악습관을 뿌리 뽑으려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그냥 사랑을 나눠 주러 온 것이다.

This entry was posted in 자유게시판. Bookmark the permalink.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Hit
28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webmaster 2025.07.07 272
286 백자에 색칠하는 어린이 webmaster 2025.06.29 295
285 평강(W. 헨드릭슨) webmaster 2025.06.24 326
284 결코 같을 수 없는 다른 사람의 발자국 webmaster 2025.06.16 330
283 당신은 도시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 (팀 켈러, 제목은 임의로 붙였음) webmaster 2025.06.01 318
282 두려움 없이 행하신 예수님 webmaster 2025.05.26 328
281 끝까지 지키는 신앙 webmaster 2025.05.19 305
280 하나님의 공의와 복을 철저히 믿는 신앙 webmaster 2025.05.11 264
279 소명에서 비롯된 성도의 확신(한규삼) webmaster 2025.05.05 358
278 고통 가운데 드리는 기도(데이빗 프라이어) webmaster 2025.04.28 312
< Prev ... 1 2 3 4 5 6 7 8 9 10 33 ... Next > 
6827 W. Tropicana Ave. #130, Las Vegas, NV 89103 Tel. 702-816-3267

© 2012 라스베가스장로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