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역을 향한 또 다른 고생

새로운 사역을 향한 또 다른 고생

뒷마당이 넓은 집을 샀다. 부엌과 화장실 한 개씩, 그리고 작은 방이 하나 있는 작은 집이지만 넓은 뒷마당이 눈에 들어온다. ‘음, 이 마당을 어떻게 사용할까? 텃밭을 만들까? 아니면 방을 하나 더 만들까?’ 결국 또 하나의 할 일이 생긴 것이다.

딜콘성경학교. 나바호 원주민교회 지도자를 양육하고자 시작하였는데, 아직도 뒷마당이 넓은 것을 보게 되었다. 텃밭이든 방이든 또 하나의 사역을 고민하기 시작한다. 교회중심의 교육과 함께 나바호 커뮤니티로 스며들어가는 사역이다.

손을 대지 않은 뒷마당에 있는 잡초는 물론 쓸모없는 돌들을 치워야 한다. 울퉁불퉁한 땅을 고르게 해야 한다. 새로운 사역은 또 다른 고생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것이다. 결국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한다.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DBS 정기이사회를 마치며)

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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