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보내며

“더위에도 종류가 있어요. 느낌이 다르지 않으세요?”라고 했더니 차이를 못 느끼신다고 한다. 하지만 더위에도 차이가 있고 느낌이 다르다. 눈(snow)에도 눈의 다양한 상태에 따라 가랑눈, 가루눈, 함박눈, 진눈깨비, 싸라기눈, 등등으로 불리며, 또한 그 결정체 모양에 따라 무려 6,000개의 종류가 있다고 한다(윌슨 벤틀리, 1885년). 더위도 마찬가지다. 따가운 더위, 찌는 듯한 더위, 무거운 더위 등으로 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우리말로는 다양하게 표현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폭염, 열대야, 찜통더위, 불볕더위, 가마솥더위 등등.

차이를 못 느끼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우리 신앙의 모습은 어떨까? 어제와 오늘 우리의 모습에 차이를 못 느낄 수 있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고 점검을 매일 한다면 차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매일 하늘을 나르는 비행기를 매번 점검을 하듯이 조금만 더 예리하게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섬세한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이 더위는 언제 끝날까?

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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