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vey, Irma, 그리고 Jose까지. 하나님, 이 모든 것을 견디기에 우리는 너무 연약하고, 지쳤고, 그리고 아파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능력자이심에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하나님이 주인이신 것도 절대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하나님, 너무 아파요. Harvey 때에는 9일 동안 집에 들어가지 못하다가 겨우 들어가보니 곰팡이 냄새와 음식 썩는 냄새 등으로 도저히 복구할 생각도 하지 못한 사람이 있었어요. 이미 카라비안(Caribbian) 해를 통과하며 18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어요.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피난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 어떤 피해가 발생할지 모르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어요. 그들의 얼굴에는 어떤 큰 재앙이 닥칠지 몰라 벌벌 떠는 공포로 가득차 있어요. 하나님, 너무 아파요.
살려 달라는, 도와 달라는, 그리고 보호해 달라는 기도 밖에는 드릴 수 없는 종이에요. 하나님, 너무 아파하는 저들을 돌보아 주세요. 그러나,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결코 부인하지 않을께요.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길께요. 아파하는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