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James Kim목사(승리교회)께서 올린 글을 허락을 받아 여기에 올립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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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입은 상처, 배우자에게 입은 상처, 자녀에게 입은 상처, 형제, 자매에게 입은 상처, 친척에게 입은 상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우리 삶 속에 주어지는 고난과 고통과 아픔과 상처를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 것일까요? 헨리 나우웬은 그의 책 “춤추시는 하나님”에서 한 4 가지로 반응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 네 가지를 가리켜 하나님과 춤을 추는 스텝 4 가지라고 말합니다.
(지난 주)
(1) 하나님과 춤을 추는 첫 번째 스텝은 우리가 당하는 고통과 아픔을 슬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과 춤을 추기 위한 두 번째 스텝은 고통과 아픔을 유발하는 원인을 직시하는 것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서 계속)
(3) 춤의 세 번째 스텝은 고통과 아픔, 상실과 상처 속으로 들어가 그것을 통과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너무나 막대한 에너지를 부정하는 데 쏟아 부어서는 아니 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가운데 겪고 있는 고통과 아픔, 상실과 상처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회피해서는 아니 됩니다. 우리는 고통과 아픔의 터널에 들어가야 합니다. 비록 어둡고 무서울 수 있지만 우리는 그래도 그 터널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 터널에 들어가지 않고는 우리에게 주어진 고난은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4) 춤의 마지막 네 번째 스텝은 고통과 아픔, 상실과 상처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통과 아픔, 상실과 상처의 터널에 들어가 예수님의 고통과 아픔, 상실과 상처를 느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의 고통과 상처에 치유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상처 입은 치유자로 세움을 받아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