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시는 분이시기에 구원을 선포하며 간절하게 외치고 있다. 특별히 이사야는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라는 명령을 선포하고 있다. 그 백성들을 “의를 아는 자”라고 묘사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들이 율법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열정적으로 그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자신의 삶의 법칙으로 바라보고 따르는 자들을 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에 “들으라”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욕하는 자들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하지만 백성들은 아직도 하나님께 의문을 제기하는 듯한 말을 한다. “깨소서”라는 말은 왜 하나님이 아직도 행동하지 않으시냐는 항의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출애굽 때에 하나님의 기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어떤 장애물에서라도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이제 하나님께서 응답을 하신다. 먼저 꾸지람으로 응답을 하신다. “왜 두려워하느냐?” “왜 잊어버렸느냐?” 그리고 “왜 두려워하느냐?”라고 꾸지람을 하신다. 세상의 권력보다 더 강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라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꾸지람으로 끝나지 않으시고 약속을 해 주신다. “의심하지 말라”라고 하시면서 “구덩이에서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축복의 약속이다. 진정한 구원이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인시켜 주신다. 백성들의 시선을 하나님에게로 돌리게 하신다.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라고 말씀하시고는 “너는 내 백성이다”라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인시켜 주신다. 요셉 알렉산더는 “겉으로 드러나는 하나님의 일하심의 방식(경륜)은 완전히 새로워질 수 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의 정체성은 변하거나 깨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