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셔도]
눈이 부셔도 감을 수 없어
당신의 아름다움을 쳐다봅니다
마음이 작아도 참을 수 없어
당신의 기이함을 담아봅니다
재주가 없어도 기다릴 수 없어
당신의 찬란함을 흉내냅니다
당신의 아름다움에 내 마음을 드리고
당신의 기이함에 내 사랑을 드리고
당신의 찬란함에 내 무릎을 드립니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글.사진 | 野花
2017년 11월 25일 새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