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는 <웨스트민스터신학회> 밴드에 올라온 강유정님의 시입니다. 저자의 허락을 받아
올립니다(주).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않으면
오늘의 무게에 눌려 버립니다.
동시에
오늘의 무게에 눌려 버리면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사실을
잊게 됩니다.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잊어버려도
하나님은 오늘도 일하십니다.
기근으로
애굽으로 내려간 아브라함, 이삭,
철저한 무능력에 떨어야 했던 모세
기근과 생존, 과부가 된 이방여인 룻
그들이 짊어져야 할
현실의 무게와 믿음의 걸음이 있습니다.
동시에 당신의 뜻과 계획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주님의 시간을 봅니다.
무능력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의 손을 봅니다.
부족한 우리를 통해 일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